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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비촌, ‘달빛 산책길’ 프로그램으로 가을밤 운치 더해

사과 샌드위치부터 황토가습기까지, 다채로운 체험 가득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07 [09:49]

영주시, 선비촌, ‘달빛 산책길’ 프로그램으로 가을밤 운치 더해

사과 샌드위치부터 황토가습기까지, 다채로운 체험 가득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07 [09:49]

▲ 선비촌, ‘달빛 산책길’ 프로그램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진행된 야행프로그램 ‘웰컴투 선비촌 '달빛 산책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80명의 참가자들이 선비촌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사과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은 영주의 특산품인 사과를 활용해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운드 오브 선비촌’ 콘서트는 한옥의 운치있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황토가습기 만들기’ 체험은 웰니스 트랜드와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 A씨는 “직접 만든 가습기로 건강도 챙기고 선비촌의 추억도 간직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달빛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선비촌의 고즈넉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고, 영주의 특산품 및 주류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비촌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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