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3일 진달래장에서 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와 함께 '사진기행(Outright)' 전시 워크숍 ‘기억을 기록으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도시 ‘편안히 넘나드는 영월’ 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생활인구(관계·교류·체류 인구)가 단순히 영월을 바라보는 것을 넘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날 워크숍은 생활인구 문화교류를 위해 ▲사진으로 만나는 ‘기억과 기록’ 주제 특강 ▲'사진기행' 작가와의 대화 ▲영월 곳곳을 누비는 야외 출사 등 사진에 관한 지식을 나누고, 지역을 사진으로 담고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사진기행' 전시와 워크숍에 참여한 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 박찬민 주임교수는 “이번 전시와 워크숍은 단순 관광이 아닌 문화 체험으로, 영월에 대한 이해도와 지역에 대한 애정을 더했다.”라며 “출사를 통해 영월 지역의 모습과 이야기를 사진에 담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김경희 센터장은 “사진도시 영월에서 사진을 매개로 지역과 주기적인 관계를 맺고, 영월과 지속적으로 문화 교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지역소멸 대응형 문화도시'로써 문화적 관계 확장을 통해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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