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홍천군 내면 광원 1리에 있는 은행나무숲을 10월 31일까지 무료 개방한다. 홍천 은행나무숲은 4만 제곱미터 부지에 은행나무 2천여 그루가 심겨 있으며, 2010년 개방한 이후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가을의 대표적인 명소다. 특히 올해 은행나무 잎이 전년도보다 커서 울창한 숲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광원1리 청년회와 부녀회는 감자부침, 도토리묵 등 먹거리 장터를 개최하고 내면에서 직접 재배한 무, 배추 등의 농산물을 판매하여 방문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은행나무가 잘 클 수 있도록 비료를 지원하고 임시전기 사용 신청을 하였으며, 은행나무숲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관리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홍천의 가을 명소인 내면의 울창한 은행나무 숲에서 가을의 소중한 추억을 쌓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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