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서천군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750명의 여성 농업인에게 농약중독, 근골격계 질환 등 5개 부문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병행했다. 군은 상반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인당 검진비 22만원 중 자부담 10%를 군비로 지원했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세~70세 이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며 내년에는 홀수 연도에 출생한 51세~70세 이하 여성농업인이 이 해당된다. 서천군여성농업인단체 김영옥 회장은 “올해 처음 시행한 만큼 농업과 밀접한 검진과 전문의료진의 상담과 처방이 이루어져 참여자의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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