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양양군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현남면 죽도해변에 양양 워케이션센터(웨이브웍스 양양)를 조성하여 관광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웨이브웍스에서는 양양의 청정 바다를 앞에 두고 관광과 휴양을 즐기며 업무를 볼 수 있고, 휴가철 외에도 긴 호흡으로 양양의 사계절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이 되기도 한다. 양양군과 한국공항공사는 웨이브웍스양양의 활용을 위해,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네이버재단 해피빈, 은행권청년창업재단 d-camp와 함께 ‘한국공항공사(KAC)와 함께 떠나는 양양 워케이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1차 행사에 이어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2차 행사를 개최하여, 총 50개 기업에 106명이 참여하고, 관광·숙박 체험, 투자 및 판로 개척 무료 특강, 스타트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 밖에도 웨이브웍스양양에서 로컬브랜드 창출 공모 사업팀(대표기업: (주)라온서피리조트)이 9월부터 10월까지(기간 중 5일간) ‘Dive In Yangyang’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 40명을 대상으로 양양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활용해 로컬 창업 교육을 진행한다. F·B와 공간·문화·체험 분야로 나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선배 창업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이처럼 웨이브웍스 양양은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들에게 인적 네트워킹 및 혁신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역경제활성화와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양 워케이션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이 양양에 머물면서 양양의 매력을 느끼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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