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흥군은 지난 2일 도화면민의 오랜 염원이자 지역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도화 버스정류장 이전・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화면 국악협회의 길놀이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공영민 군수, 고흥군의회 의원, 도의원 및 도화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이장·부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전 도화 버스정류장은 낡고 비좁은 승강장으로 인해 이용객의 불편 민원이 있었으며,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진행된 읍면 순방 시 도화면의 건의사항을 군에서 적극 수용하여 이번에 최신 냉・난방시설과 넓은 부지를 갖춘 정류장으로 이전・신축하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기념사에서 “이제는 더위와 추위 걱정 없고,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걱정 없는 넓고 쾌적한 정류장에서 좀 더 편안하게 우리 어르신들이 버스를 기다리며 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이동권과 교통권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동강 버스정류장 신축 추진을 비롯하여 버스터미널 시설개선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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