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부안군은 ‘부안 당산제’가 국가유산청 2025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의'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전승단절 위기에 있는 비지정 무형유산을 국가유산청과 지자체가 함께 보호하여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으로 육성 또는 무형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한 사업으로, 부안군은 부안 지역의 독특한 마을 제의인 ‘부안 당산제’의 가치를 규명하기 위해 당산제의 실태조사와 기록화 등을 추진하고, 무형유산의 잠재적 가치를 발굴하여 향후 무형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안 당산제는 총 1억1천만원의 지원을 받아 체계적인 보존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오랜 역사성을 지니고 있는 부안 당산제의 미래 무형유산 가치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전승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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