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진병영 군수·이용권 의원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감사장' 수상맨발 걷기 길 조성 및 활성화 조례 제정 공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함양군 진병영 군수와 함양군의회 이용권 의원이 지난 5일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로부터 맨발걷기 길 조성과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으로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진 군수는 맨발걷기 군민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기존 상림숲길을 건강에 유익하고 더 안전한 맨발걷기 숲으로 정비하였으며, 다볕당 둘레에 맨발 걷기장을 조성하여 군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상림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맨발걷기 시작 지점에는 세족장과 신발장, 음용 식수대를 설치하여 걷는 데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상림이 걷기 명소로 거듭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였다. 이용권 의원은 ‘함양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 지난 7월 제정되어 관련 시책 마련과 재정지원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날 상림공원에서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함양군지회(회장 허도탁) 주관으로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전국 규모의 맨발걷기대회가 열려 회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회별로 질서정연하게 맨발걷기를 즐겼다. 이 행사는 ‘맨발로 걸어라’ 저자인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도 참여하여 회원들과 함께 걸으며 맨발걷기 치유 사례를 공유하며 소통의 장이 되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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