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4 고향사랑박람회’에 참가해 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영천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4 고향사랑박람회’에 참가해 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TBC가 주최하고 대구·경북 지자체와 경북도의회 및 다양한 답례품 업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내 고향을 향한 아름다운 기부’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영천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기부 방법과 혜택 등의 정보를 안내·홍보하고 와인, 샤인머스켓 빵, 깐마늘 등 영천시 대표 답례품 20여 개 품목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방문객 대상 추억의 뽑기 이벤트와 시음·시식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영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답례품 경진대회가 처음으로 열렸으며, 영천시는 고경면 소재 목재가공업체 베베르의 원목도마를 출품했다. 이 답례품은 실용성과 인기도 면에서 심사위원과 박람회 관광객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4등을 차지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김진현 부시장은 “대구시민과 경북도민들에게 영천시 답례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영천에 관심을 갖고 찾아 준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방법을 통해 기부금 모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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