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하반기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관내 어린이집 90여 개소 대상... 개인위생관리, 조리장 내 관리상태 등 점검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창원특례시는 7일부터 3주간 관내 어린이집 9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구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으로 편성·운영되며, 경상남도 및 관내 보육부서와 합동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상태 △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 지하수 살균소독장치 관리 점검 등이다. 점검 시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위반업소에 대하여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고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에 대한 검사도 병행 실시하며, 상반기 점검 시 계도가 필요한 업소나 식중독 의심 신고 발생 이력이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소통전담관리원을 활용하여 식중독 예방 수칙,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계절별 유행하는 주요 식중독균이 존재하므로 사계절 지속적인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다방면으로 식중독 예방수칙 등을 지도·홍보하여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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