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창군이 7일 상하면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고도화사업 준공식을 열고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 숙박시설 운영을 시작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2023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포함해 총 5억원이 투입돼 숙박시설을 신축했다. 금번에 준공한 고도화사업은 2023년에 10개 지자체가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고창군 장호마을을 포함한 4개 시군이 선정됐다. 해양수산부가 2023년에 추진하는 고도화사업 준공식은 장호마을이 처음이다. 특히 장호마을 숙박시설 수익금은 마을자치연금형식으로 지급될 예정으로, 마을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준공식 이후에는 장호어촌체험마을의 전통어로작업인 후릿그물 방법을 재현했다. 그물로 수확한 물고기를 바로 시식하며 옛 선조들의 지혜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표재옥 장호어촌계장은 “장호어촌체험 휴양마을의 숙박시설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어촌체험마을에서 조개캐기와 후릿그물 체험 등을 통해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쌓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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