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 ‘심리검사 활용 복합위기학생 사례관리 역량 강화 연수’ 개최우리는 종합심리검사(풀밧데리)로 학생의 마음을 읽어요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4일, 사회복지디자인연구소에서 관내 교육(상담)복지사 37명을 대상으로 ‘풀밧데리 심리검사 활용 복합위기학생 사례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중학교의 교육(상담)복지사들이 대인관계 문제, 학교 부적응, 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고 있는 복합위기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상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풀밧데리 심리검사’는 학교에서 심리정서, 지능 등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종합심리검사로, 지능검사를 비롯해 각종 성격검사, 대인관계, 가족관계, 인성검사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포함한다. 이를 통해 해당 학생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실시하여 맞춤형 지원을 가능하게 한다.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장문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학교에서 주로 상담하게 되는 학생 사례 공유, ▲풀밧데리 심리검사 결과 해석, ▲심리검사를 통한 위기학생 발굴 방법, ▲심리검사를 활용한 복합위기학생들의 정서적 접근법,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에서의 심리검사 활용 방안 등을 다뤘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사례관리 전문인력인 교육(상담)복지사들의 상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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