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육지원청 학습자 친화적 스터디 카페형 학습실로 학습 의욕 북돋워“성수고등학교 학습공간의 다양한 변신으로, 2025학년도 수능 준비 박차!”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춘천교육지원청은 수능 두 달여를 앞둔, 지난 9월 12일부터 도교육청(각 국·과장 합동)과 함께 춘천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고3 학생들의 수능 준비를 위한 자기주도적 학습을 격려하고,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지난 9월 19일 강원사대부고, 춘천고에 이어 9월 20일에는 성수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특히 성수고등학교에서는 각자의 학급 교실이 아닌 다양하고 쾌적한 별도의 학습실에서 많은 학생이 자기주도적 학습에 몰두하고 있는 이색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성수고등학교는 최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스터디 카페형 학습실 조성 사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성수고 4층에 있던 누리배움터를 스터디 카페형 학습실로 재구성하여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한층 더 향상해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북돋고 있다. 이 새로운 학습공간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협업 학습, 정보형 학습 등을 위해 맞춤형으로 설계되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본인이 원하는 다양한 학습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방과후 또는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성수고등학교는 누리배움터 이외에도, 2025년 본격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에 최적화된 교수-학습 방식을 지원하기 위해 계단형 강의실 형태의 ‘늘해찬배움터’와 소그룹 학습실 형태의 ‘혜움배움터’를 학생 친화적 학습실로 꾸미는 등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정책의 본보기를 제시하고 있다. 허남호 교육장은 “도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정책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 친화적 학습실 구성은 물론 학생 진로진학준비를 위한 세부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는 대표적 사례”라고 말하며 “구성원 모두의 노력에 감사하며 춘천교육지원청에서도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수고등학교 김학현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고 협업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양질의 학습 환경과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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