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안전도시분과는 7일부터 ‘생명사랑 실천 숙박업소’ 발굴을 위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한다.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김해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관계기관 안내 및 홍보물품 배부 △자살시도자 또는 의심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처방안 안내 등 숙박업소에서 자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캠페인은 이날 회현동을 시작으로 숙박업소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11월까지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특히 올해 5월 발대식을 가진 19개 읍면동 ‘김해시 생명지킴이단’과 함께해 생명존중 인식 계기를 마련한다.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 법인 단체 시설과 연계 협력을 위해 설치된 민관협력기구이다. 각 1개의 대표 실무협의체와 8개의 실무분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건강 안전도시분과는 △마봄(내마음의봄날)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생명의전화 △(주)한길평생교육원 △김해서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해시청 기후대응과 △김해시보건소 지역보건과, 건강증진과의 대표, 종사자 등 9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심석순 공동위원장은 “생명은 그 자체로서 존엄하고 소중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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