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디지털 혁신밸리 조성 기획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지역 주도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획용역 착수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경상남도는 7일 오후 도청 세미나실에서 지역 주도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남 디지털 혁신밸리 조성’ 기획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류명현 산업국장을 비롯해 창원시 미래전략과장, 경남정보산업진흥본부장, 도내 대학 교수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계획과 예타기획 추진방향 설명,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올해 5월 과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에 포함된 사업으로, 창원시를 중심으로 힙(hip)한 문화가 있고, 디지털 인재와 기업이 모여 성장하는 디지털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정부 정책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서 내용을 반영하고, 특히 기존 국가지원 사업과의 차별화, 경남만의 특화기술 발굴, 예타사업 결과의 전국 확산 방안과 경제성 확보 등이 기획보고서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경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예타사업 규모, 추진방향 등을 결정하고, 내년 하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기획용역 과정에서 기업대학청년 등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사례 등을 적극 참조하겠다.“라며, ”경남 디지털 혁신밸리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청년들이 취업을 가장 희망하고 힙한 문화가 있는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빠르게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경남 디지털 혁신밸리 조성의 1단계 사업인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사업기간 2024~2026년, 사업비 163억원, 과기부 공모)을 올해 5월 유치했고, 도내 기업 대상 기술사업화 지원, 수도권 등 유치기업에 대한 100원의 임대료 사무실 제공 등을 위한 세부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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