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로 빛난 동맹의 힘! 미 해군 진해부대장 경남 명예도민증 수여받다7일 미 해군 진해부대에서 ‘경상남도 명예도민증’ 받아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경상남도는 7일 미 해군 진해부대장 제임스 A. 디파스쿠알레 중령이 경상남도 명예도민이 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미 해군 진해부대장 집무실에서 제임스 A. 디파스쿠알레 중령에게 도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내·외국인에게 수여하는 ‘경상남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제임스 A. 디파스쿠알레 중령은 2022년 미해군 진해부대로 발령받은 이후부터 진해부대소속 미 해군 부대원들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경남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미해군 진해부대원은 진해군항제 등 지역축제 참여, 취약계층 학생의 영어 학습 지도, 명절 사회복지시설 나눔 봉사와 낙후시설 페인트, 화단정리 등 시설정비 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전투함 승조 장병들은 입항 시 먼저 사회복시시설을 방문해 먼저 봉사활동을 하고 부대에 복귀하도록 하고 있다. 6.25참전유공자를 부대에 초청해 한미동맹과 협력을 다지는 행사를 정례화 하는 등 지역사회 친화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한국해군 및 미지원단소방서와의 소방훈련과 을지연습 대테러 대비 종합훈련 등 한미 위기관리 대응과 해상치안유지, 밀입국 등 바다위에서 발생하는 대양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는 “이들의 공적을 알리고, 고마움을 표하고자 미 해군 진해부대를 대표하는 지휘관인 제임스 A. 디파스쿠알레 중령을 경상남도 명예도민으로 추천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미 해군 진해부대원들의 활동은 민선 8기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더욱 의미가 있고, 한미동맹이 군사·경제를 넘어서 복지·봉사 분야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경상남도 명예도민증 수여조례'에 따라 ‘경상남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제임스 A. 디파스쿠알레 중령을 포함해 현재까지 52명(내국인 38, 외국인 14)이 경상남도 명예도민증을 받았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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