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0월 7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상반기 사업 성과 보고를 위한 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경상북도교육청과 영양군청이 협약으로 지정된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사업 운영위원회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김유희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오도창 영양군수를 공동위원장으로 두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협력적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영양군의회 의장, 영양군 자치행정과장, 영양문화원장, 영양문인협회 회장,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관계자, 학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 대표, 학부모회장 대표 등 관내 민·관·학의 다양한 운영위원 14명이 참여했으며, 2024년도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상반기 운영 성과 보고 및 하반기 추진 일정 안내, 기타 안건 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4년도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상반기에는 영양의 교육자원과 환경을 활용한 별천지 공동교육과정, 다함께 어울림 교육, 나라사랑 영양사랑 역사 탐방, 글천지 문향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마을교육공동체가 운영하는 송하 휴(休), 핸즈(Hands), 품(品) 마을학교에서는 주말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청정 영양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별천지 생태환경 프로젝트로 지난 6월 영양군과 함께하는 탄소중립새싹교실과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0월 30일 개최하는‘2024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성과나눔한마당’에서는 관내 초, 중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해달뫼 꿈잔치 발표회와 생태골든벨, 성과나눔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온 마을이 하나되는 행복한 영양교육 실현을 목표로 미래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 김유희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별천지 영양 지역의 특색을 살려 마을을 중심으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하고 행복한 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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