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인성원에서 유아·초등생 위한 특별 교육 제공예산 절감 효과에 교육 혁신까지... 일석이조 효과 기대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죽곡면에 새롭게 조성된 숲 교육장 '인성원'에서 오는 10월 7일부터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아 숲·생태교육'과 '초등 교과연계 마을교육과정'을 포함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성원은 재단이 올해 상반기부터 관광과와 긴밀히 협력하여 조성한 교육 공간으로, 생태예술놀이터, 트리클라이밍 교육장, 아보리스트 교육장, 밧줄놀이터, 자연 휴식공간 등 다양한 교과 맞춤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새롭게 시작되는 숲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들을 위한 '생태자연예술놀이'가 있으며, 초등학생들을 위해서는 '초등 교과연계 마을교육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에는 섬진강 트리클라이밍, 리틀아보리스트, 밧줄놀이터 등 총 4개의 세부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인성원 개발로 자연재해에 취약했던 제월섬 프로그램의 문제점이 해결되고,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제월섬 재정비에 필요한 예산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유아와 초등학생들에게 곡성의 숲 교육장을 활용한 숲 체험과 생태교육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건강하고 꿈이 있는 지역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햇다. 한편, 한편, 10월과 11월은 인성원을 관내ㆍ외 주민에게 홍보하고 곡성의 숲 교육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인성원 가족 탐사대’와‘가족 공감 숲 트리클라이밍’을 운영할 계획이며 10월 14일부터 모집 중에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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