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광명시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주민세마을사업 ‘골목길 안전 소화기’를 관내 20곳에 설치했다. 사업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상대적으로 초기 화재 진압이 어려운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에 소화기를 설치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화기함은 멀리서도 잘 보이도록 스탠드형 소화기함 1대와 3.3kg 분말소화기 2대로 구성했다. 김미정 동장은 “골목길 곳곳에 설치된 소화기함이 화재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순임 회장은 “이번 소화기 설치로 마을에 화재 사각지대가 줄어들었길 바란다”며 “11월 중 광명소방서와 연계해 주민에게 소화기 사용법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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