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포항시 북구보건소, ‘장애인 근력튼튼 재활 필라테스 교실’ 운영

보건소 등록 최중증 장애인 대상, 운동능력 향상 및 일상생활 자신감 회복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09 [12:32]

포항시 북구보건소, ‘장애인 근력튼튼 재활 필라테스 교실’ 운영

보건소 등록 최중증 장애인 대상, 운동능력 향상 및 일상생활 자신감 회복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09 [12:32]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최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근력튼튼 재활 필라테스 교실을 지난 8일 개강했다.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장애인들의 건강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운동능력 향상과 일상생활 자신감 회복을 위해 보건소 등록 최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근력튼튼 재활 필라테스 교실을 지난 8일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필라테스 교실로 선린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겸임교수인 이호정 웰핏 대표의 지도로 10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근력 및 신체 밸런스에 많은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는 맨몸 스트레칭 다양한 소도구를 통한 전신 근력 향상 원리를 이용해 장애인들의 신체활동을 돕고 집중력 향상 및 근력 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개발 활용해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를 증진시켜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대상자별 역량 강화 훈련을 통해 신체기능의 증진과 꾸준한 스트레칭 운동으로 생활에 활력소를 얻고 자조 모임이나 영화관 나들이로 사회참여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숙 건강관리과장은 “장애인 건강 활동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만큼 장애인들이 필라테스 운동 참여의 기회를 활용해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 등 건강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건강교실 프로그램 활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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