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청주시 일교차 커지면서 콜록콜록, 가을철 호흡기 질환 주의

밤낮 온도차 심한 환절기 건강관리 철저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14 [16:27]

청주시 일교차 커지면서 콜록콜록, 가을철 호흡기 질환 주의

밤낮 온도차 심한 환절기 건강관리 철저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14 [16:27]

▲ 청주시 일교차 커지면서 콜록콜록, 가을철 호흡기 질환 주의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올해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 접어들었다.

급격한 일교차와 가을 환절기의 건조한 대기는 면역력을 쉽게 떨어뜨리고,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39주차, 9.22.~9.28.) 결과에 따르면 리노바이러스는 다빈도로 지속 발생하고 있고,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 환자는 8월 중순 이후 증감 반복하며, 예년 대비 높은 수준으로 지속 발생하고 있어 호흡기 질환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큰 일교차에 대비하여 겉옷을 준비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가을 이후 유행 가능성이 있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접종받을 것을 권고한다.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에서는 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10월 한 달간 관내 마을회관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매주 감염병 발생상황을 홈페이지에 게시 공유하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 홍보하고 있다.

홍정의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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