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해시는 지난 19일 김해시수도박물관에서 제1회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1~3년) 73명, 초등학교 고학년(4~6년) 26명이 참여해 ‘참 고마운 수돗물’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또 참가 어린이와 함께 부모 등 300여명 가족들이 박물관을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 어린이들은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해 다양한 재료로 수돗물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서로의 작품을 보며 의견을 나누기도 하고 가족들과 가져온 도시락, 간식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출된 작품은 한국미술협회 김해지부 회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오는 31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김해시장상이 수여되고 수상작은 11월 김해시수도박물관에서 전시한다. 이시헌 김해시수도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수돗물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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