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강릉문화재단이 운영하는 Far East 창작스튜디오 미술 아카데미가 시민들과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는 세 번째 강연을 2024년 10월 26일 오후 2시 임당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되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권대훈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권 교수는 '이제 창조하라, 예술가가 세상을 보는 눈'이라는 주제를 통해 예술가의 독창적인 시각이 세상과 소통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방식을 제시할 예정이며, 참석자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예술적 창의력을 발휘하는 방법과 예술가의 시선으로 세상을 재구성하는 사고 방식을 탐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릉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미술 아카데미는 총 5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술과 인문학을 주제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1회차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가 예술과 역사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의 포문을 열었으며, 2회차에는 고동연 강원트리엔날레 예술감독이 에코페미니즘과 강원미술의 관계를 심도 있게 다루었다. 이번 3회차 강연에서는 권대훈 교수가 창조의 본질과 예술가의 독창적 시선이 현대 사회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탐구하며, 강연 후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한 관객과의 활발한 소통도 기대하게 한다. 이어지는 4회차와 5회차 강연에서는 예술과 사회, 문화가 만나는 지점을 다루며 더욱 풍성한 주제들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미술 아카데미는 단순한 예술 감상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예술적 사고와 창조적 영감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에게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예술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장이 될 것이다. 예술과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과 창작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강릉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예술과 지역사회, 인문학이 만나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다. 관련된 사항은 강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강릉문화재단 문화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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