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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김우진 선수, 2024 현대양궁월드컵 파이널서 금메달

개인 통산 5번째 월드컵 파이널 우승… 미국 브레이디 엘리슨과 타이기록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21 [16:38]

청주시청 김우진 선수, 2024 현대양궁월드컵 파이널서 금메달

개인 통산 5번째 월드컵 파이널 우승… 미국 브레이디 엘리슨과 타이기록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0/21 [16:38]

▲ 청주시청 김우진 선수, 2024 현대양궁월드컵 파이널서 금메달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청주시청 양궁부 소속 김우진 선수가 멕시코 틀락스칼라에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한국시간) 개최된 ‘2024 현대양궁월드컵 파이널대회’에서 우승했다.

김우진은 8강에서 프랑스의 토마스 치로 선수와 격전 끝에 7대 3으로 이겨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멕시코의 마티아스 그란데 선수를 6대 4로 꺽고 결승에 올랐다.

김 선수의 결승 상대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을 함께 경기한 이우석(코오롱) 선수였다. 김 선수는 이 선수도 7대 3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김우진 선수는 2012년, 2017년, 2018년, 2022년에 이어 개인 통산 5번째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의 브래디 엘리슨 선수와 최다 우승 타이기록이다.

이번 대회를 마친 김우진 선수는 2025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선발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청주시 김수녕양궁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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