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은 4일, 강화 체험학습 지원 모바일앱 개발 전담조직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강화군이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최근 인천 방문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학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역사와 문화, 생태 및 레저 자원이 풍부한 강화 지역의 체험학습 콘텐츠 확대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담 조직은 강화의 역사, 문화, 지리적 자산과 교육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전담 조직은 초등교사 4명과 중등교사 6명으로 구성되며, 앱 개발 경험이 있거나 강화도에 거주 및 근무 경험이 있는 교사를 우선 선발했다. 특히, 중·고등학교 교사의 경우 국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교과를 우선 선발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주제 선택 활동 자료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전담 조직의 활동은 강화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교육에 통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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