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3개 학교 창업동아리, 2024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출전해 전체 수상“거문초등학교 최우수상 수상, 전인고등학교·홍천농업고등학교 발전상 수상”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결선에 도내 3개 학교 창업동아리가 출전하여 최우수상 및 발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청소년 창업동아리 축제의 장으로,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고자 열렸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며 인텔, 주성엔지니어링, 한국경제인협회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청소년 창업동아리 사업 주제 발표, 시제품 전시 및 현장 질의응답 심사를 통한 우수 청소년 창업동아리 시상, 창업체험교육 활성화 포럼, 창업가 토크콘서트가 열렸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창업 체험 프로그램과 체험관이 운영됐다. 전국 총 65개의 동아리팀이 출전한 이번 결선에서 △거문초등학교 ‘해피바이러스팀’이 최우수상 △전인고등학교 ‘전인플러스2024팀’이 발전상 △홍천농업고등학교 ‘소소한 농업인들팀’이 발전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초등학교 부문은 단 2팀만이 진출한 이번 결선에서 거문초등학교팀이 최우수상까지 거머쥐며 화제가 됐다. △거문초등학교 ‘해피바이러스팀’의 복도 착시 스티커 아이디어 제품 △전인고등학교 ‘2024 전인플러스팀’의 행동 및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한 합리적인 시간 및 자금 관리 서비스 제품 △홍천농업고등학교 ‘소소한 농업인들팀’의 도축 후 남은 소뿔을 재활용한 고영양의 관상어 먹이 제조 기술 제품이 결선에 올랐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디지털 대전환에 따라 미래 글로컬 혁신을 이끄는 인재가 필요한 시대에 도내 청소년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꿈과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공약사업인 청소년 예비창업가 양성교실 운영 및 교원 창업 전문가 연수 등 학생과 교원의 창업 관련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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