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인천검단소방서는 8일 관내 영화상영관인 ‘메가박스 검단점(영업주 박신규)’을 '2024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란, 다중이용업소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유도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영업주의 자긍심을 함양시켜 안전관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영업소는 소방서장이 발급한 정식 인증 표지가 수여된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우수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영업주가 내부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와 다중이용업소 소방교육을 이수하는 등 안전의식이 우수한 업소 중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우수업소로 지정된 메가박스 검단점은 소방서장 표창장과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표지가 수여됐다. 더불어 2년 동안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임종천 예방안전과장은 “영업주와 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과 우수한 안전시설 관리로 타 업소에 모범이 돼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됐다”며, “이번 선정을 통해 타 영업소에도 좋은 영향력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