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증평군노인복지관은 8일 지역 내 어르신 250여 명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는 무료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증평사랑 다올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이웃사랑의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떡국 나눔 행사를 위해 다올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 수익사업과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된 예산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했다. 박영미 회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면서 부모님을 떠올리는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는 모범적인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미경 관장은“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주신 다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이런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5월 23일 창립된 다올회는 ‘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는 뜻의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현재 4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증평군노인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시범사업에 기여하고 있으며, 화성3리와 용강3리 경로당에 월 1회 어르신들 대상 후원물품 지원 및 민화부채, 자개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 아동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여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증평사랑 다올회의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회원 모두가 뜻을 모아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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