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양주시는 오는 25일까지 한국예총양주지회와 한국영화협회양주지부에서 ‘2020 양주 배리어프리영화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에는 약자를 배려하는 배리어프리 내용을 담은 작품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작은 최대 30분 이내 단일영상물로 극영화, 다큐,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등 장르와 관계없이 모두 출품할 수 있으나 2019년 1월 1일 이후 제작 완성된 작품이어야 한다.
수상작은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감독상, 촬영상, 조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수상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한다.
공모는 영화제 홈페이지(www.barrierfree.modoo.a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 파일과 함께 영화제 사무국 이메일(facoyangju2019@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영화제는 오는 10월 17일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 시상식과 폐막식을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영화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을 담은 영화작품들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화제 서브프로그램으로 시네마콘서트, 영화포스터전시 등을 마련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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