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9일 오후 8시부터 10월 4일 자정까지 무인민원발급기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전환 작업에 따른 것으로, 지역 내 43곳 무인민원발급기를 포함한 전국 무인민원발급기의 사용이 모두 중지되고, 정부24(www.gov.kr)의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등 27종의 민원서비스도 일시 중단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등본 등 각종 민원서류가 필요한 분은 추석 전에 미리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는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구축은 주민등록 업무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기술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3단계에 걸쳐 진행하는 사업이다.
오는 10월에 오픈하는 1단계 사업에서는 20년이 넘은 전국 229개 시·군·구의 노후화된 주민등록시스템을 웹(Web) 기반의 최신 정보기술 환경으로 통합 구축하고, 주민등록번호 부여방식 개선 및 전국 어디서나 등·초본 교부내역 열람 서비스 등의 개편이 진행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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