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0년 ‘제13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28일 일산호수공원 그늘 쉼터에서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및 거리두기 지침 하에 치매인식개선, 치매예방교육 3.3.3. 등 치매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마스코트 ‘해미와 파이’ 동화책과 동영상을 활용해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보다 친숙하게 치매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선뜻 치매안심센터를 찾지 못했던 일산동구 만60세 이상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하고, 배회하는 치매환자의 안전을 위한 치매환자 실종예방 사전지문등록제 ‘엄지척’ 관련 전문상담도 제공했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치매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9월 21일인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해 왔으며, 치매예방실천 및 치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의 질의응답 시간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