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의원, GH사장과 지역 현안 논의...왕숙신도시 개발과 교통개선 대책, 미금로 확장문제 등 심도 깊은 논의 이루어져
[남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김용민 의원은 지난 9일, 여의도 국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김세용 사장을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 사항들을 전달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늘 논의된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다산신도시 복합커뮤티니센터 건립, 경의중앙선 철도복개공사 및 상부공원 사업, 지하철 9호선 연장과 역사 신설 관련, 왕숙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왕숙2지구 신도시 사업관련 경의중앙선 증차문제, 빙그레 앞 미금로 확장, 경기행복주택 관리소 문제 등 신도시개발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검토 등 남양주 지역 전반에 대해 폭넓은 논의 및 시급한 지역의 현안들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다산신도시 관련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019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기본구상안 용역 발주 이후 기본계획안에 대한 과도한 변경으로 사업 추진이 정체되어 왔다.
이에, 김용민 의원은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속 건립 추진을 위한 사업비 편성과 사업 추진에 대한 GH 김세용 사장의 점검 및 지시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경의중앙선 철도복개공사 및 상부공원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용민 의원은 왕숙신도시, 양정역세권 개발과 인구 유입으로 남양주가 인구 100만 도시로 급성장할 것을 대비해 왕숙신도시에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사업 반영 및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왕숙신도시에 기업이전단지 편입과 진관택지 개발사업 왕숙신도시 편입 등 개발 사업 규모 확장과 사업비가 증가되는 경우 광역교통개선대책 교통분담금 비율도 이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고 전달했다.
또한, 남양주 내 교통 개선 대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9호선 관련해 하남에서 왕숙신도시로 연장 계획이 다산신도시를 경유하는 것으로 계획이 확정되면서 지하철 9호선 연장과 역사 신설을 위한 사업비 편성, 사업추진에 대한 점검을 GH 사장에게 요청했다.
또, 왕숙2지구, 양정역세권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이용 승객 증가에 따라 기존 와부지역, 팔당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므로 이에 대비한 경의중앙선 증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빙그레 앞 미금로 확장 건에 대해서는 다산신도시 개발 광역교통개선대책 계획 변경을 통해 추진 중으로 사업비 관련 GH와 남양주시간 협의 중인 점을 언급하고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GH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결단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용민 의원은 다산역 광장 조성 시 주민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필요한 점과 다산신도시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실 업체 선정 및 운영에 대해 입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함을 전달했다.
김용민 의원은 임차인대표자회의 의견 무시 등으로 관리사무실 직원 불친절에 대한 입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며 관리사무실 운영 개선책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현안 사안들에 대해 GH 김세용 사장은 김용민 의원이 제시한 요청사항들에 대해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방안을 잘 검토하고 대안도 제시하며 수시로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잘 풀어가기로 했다.
한편, GH는 김용민 의원실에서 왕숙신도시 개발사업 관련하여 LH가 독점으로 참여하는 사업 구조가 불합리한 점을 제기함에 따라 국토부 LH 등 관계기관과 협의 및 조정을 통하여 왕숙신도시 개발 사업에 지분참여 형태로 공동사업자로 지정되어 왕숙신도시 개발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김용민 의원실은 LH 및 GH 등 왕숙지구 공동사업자들과 계속해서 소통하며 합리적인 왕숙지구 개발계획에 힘쓰고 있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