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제3회 하남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청.포.도” 본선이 지난 10월 8일(목)에 개최되었다.
제3회 하남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청.포.도”는 예선 대회에 총 13개 팀 30여명의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 중 서면심사를 거쳐 6개 팀이 선정되어 본선 대회에서 경합을 벌였다.
특히 금번 하남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청.포.도” 본선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온라인 대회로 진행하여 하남시청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었다.
또한 본선 대회 심사 평가는 국민생각함 시스템을 통한 인터넷 사전투표와 온라인 청중평가단의 평가, 그리고 심사위원의 평가로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청소년 6개 팀이 정책을 제안한 뒤 심사위원들과 하남시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본선대회는 학교에서 하는 활동만으로는 청소년들의 꿈을 펼치기엔 부족한 현실에서 하남시 학생들에게 질적으로 더 좋고 더 많은 직업체험과 꿈 실현의 기회의 장을 넓히자는 주제인 “학생들의 직업참여 기회의 장 늘리기”를 제안한 “페이버 팀”(문성우 외 3명, 남한고)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은상 1팀은 “아동 청소년의 ‘발달의 권리’와 ‘생존의 권리’ 보장을 위한 제안”의 트리플팀(강주연 외 3명), ▲동상 2팀에는 “청소년 안심길 조성”을 제안한 이승용(신평중),“하남 어린이 안전을 위한 제안”의 이태정(창우초), ▲장려상 2팀은 “청소년 놀 거리, 놀 권리”를 제안한 김예성(학교밖) 외 2명(신장고), “하남 청소년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깨우자”를 제안한 이지우(신평중) 등이 차치했다.
또한 모든 수상팀은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관장상과 함께 금상은 상금 50만원, 은상은 30만원, 동상은 20만원 장려상은 1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김민정 관장은 “하남시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더 나은 하남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과 비전을 함께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대회를 주관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는 하남시와 정책을 제안한 분야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하였다.(문의 031-794-7142)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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