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한 시민들을 위한 극발전소301의 대표 코미디극 상연남양주시, 다산아트홀 상주단체 극발전소301의 코미디 연극 상연
(남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남양주시는 오는 16일, 17일 2일간 다산아트홀에서 코미디 연극 <그날이 올텐데>를 무대에 올린다고 전했다.
연극‘그날이 올텐데’는 2019년 춘천연극제에서 대상과 연출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검증 받은 공연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자들이 종말에 대처하는 자세를 통해 종말론의 폐단이 오히려 죽음을 불러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지구 종말을 2개월 앞둔 시점 종말을 대비하는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생존을 위해 혈투를 벌이는 모습에서 인간의 생존본능과 불안한 심리에서 발생하는 웃음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코미디극이다.
대표 정범철이 이끄는 ‘극발전소301’은 젊고 신선한 창작연극을 지향하는 단체로, 2008년에 창단하여 12년간 45개의 창작극을 무대에 올리며 극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극발전소301’은 지난 1월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다산아트홀 상주단체로 선정되었으며, 남양주시 시민들이 참여하는 낭독공연 “남양주〇〇〇씨어터”와 연극 <택씨의 시간>을 상연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다산아트홀 상주단체 ‘극발전소301’의 코미디 연극 <그날이 올텐데> 관람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안과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은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 예술단체의 공연으로 경기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관람료는 1층 1만원 / 2층 5천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티켓예매 홈페이지(http://culture.nyj.go.kr)를 참조하거나 다산아트홀(☎031-590-43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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