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하남전통예술단 김홍주 단장은 코로나 19의 여파로 전 국민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지만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Needs,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문화예술 활동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온텍트(Ontact) 방식의 문화예술 공연인 『제6회 노거수 은행나무 축제』를 10월 11일(일)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호인 광주향교(경기도 하남시소재)에서 개최 하였다.
이 공연은 2015년을 시작으로 시민과 공연예술단체의 융복합 프로그램을 주제로 시민이 참여하는 “한복패션쇼”, 아이들의 “전통놀이체험” 하남전통예술단의 “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나 이번 축제는 하남전통예술단의 예술공연을 중심으로 진행 되었다.
오프닝 공연으로 “정악합주”를 시작으로 창작 궁중무용인 “여명의 빛” “태평무” 소리로 전하는 “민요 메들리” 화관무를 재창작한 “꽃춤” 가야금, 해금, 대금, 타악과 소리꾼이 함께 어루러진 기악합주 “Besame Mucho, 뱃노래”가 마지막을 장식하며 공연을 마쳤다.
특히, 비대면 공연임에도 산책 나온 시민, 경기광주향교를 방문했던 관람객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현장 관람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관람을 함께한 시민들은 『오랜만에 밖에 나와 향교의 아름다움과 하남전통예술단 단원의 춤추는 모습을 보게 되어 신선함과 눈이 맑아지는 느낌이었고 다음에 또 이런 공연이 있으면 보고 싶어요』 『너무 잘 봤어요. 멋있는 공연 보면서 닫혀진 마음이 열리고 박수치고 소리 지르니 가슴이 시원해졌어요.얼씨구 좋~다! 좋은 공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호평을 하기도 했다
김홍주 하남전통예술단 대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예술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가 비록 온텍트 방식을 취하긴 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함께 하고 온라인을 통해 전통과 문화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예술단체가 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제6회 노거수 은행나무 축제”는 유튜브 『하남전통예술단』에서 함께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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