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고양소방서(서장 정요안)는 공사 현장 화재의 주범인 용접·용단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 내 용접·용단 등에 의한 화재는 472건으로 총 51명(사망1, 부상 14)의 인명피해가 났다.
건설 공사 현장은 화재 시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성 자재가 다량 적재되어있어 인명피해와 연소확대 위험성이 매우 커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재 예방 수칙은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용단 작업전 사전 신고 ▲임시소방시설 설치 ▲가연성 물질 제거 ▲개인보호장비 착용 ▲불티 비산 방지 등이다.
한편 소방서는 공사장 현장 행정지도와 안전 순찰, 안전메시지 전파 등화재예방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정요안 서장은 “건설현장 작업 중 불티로 인해 대형화재로 번지게 되면 매우 위험하다”며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화재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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