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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시민이 안전한 도시건설을 위한 대기질 개선에 박차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0/10/16 [09:01]

양주시, 시민이 안전한 도시건설을 위한 대기질 개선에 박차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0/10/16 [09:01]

(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시민이 안전한 감동도시 건설을 위해 대기질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양주시청)

 

(사진=양주시청)

 

 

 

 

시는 국토연구원에서 지난 7월 연구·발표한 ‘미세먼지 농도의 변화 추세를 고려한 지역 유형 구분’자료에서 동두천시, 포천시와 함께 미세먼지가 ‘크게 개선’된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양주시의 초미세먼지 측정 수치를 살펴보면 지난 △2017년 평균 32.1㎍/㎥(일), 나쁨일수 96일, △2018년 26.7㎍/㎥(일), 나쁨일수 92일에서 △2019년 26.1㎍/㎥(일), 나쁨일수 73일, △2020년 9월 기준으로는 18.2㎍/㎥(일), 나쁨일수 24일로 크게 개선됐다.

 

 

이는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민선7기 중점추진 공약사업으로 선정, 2019년 3개 분야 총 192억원, 2020년 4개 분야, 총 248억원 등을 연차적으로 투입, 대기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사진=양주시청)

 

(사진=양주시청)

 

 

 

 

특히, 양주시는 ‘연기없는 감동양주 조성’을 비전으로 설정,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과감한 미세먼지 저감정책 추진에 돌입했다.

 

 

섬유업종 대기배출시설 관리 체계 개선과 전기집진시설 등 고효율 첨단 대기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장과 자율적 협약을 체결, 2019년 55개소에 총 95억원, 2020년 52개소 총 99억원을 투입해 대기방지시설 개선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양주시는 환경부와 경기도에 방지시설 개선사업 지원단가 상향과 지원대상 확대 등을 정책 건의해 반영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대기방지시설 설치 사업은 시설 개선을 통해 약 80% 이상의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는 성과를 거두며 경기도 환경대상 우수 기관을 비롯해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기관 표창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늘 푸른 감동양주’를 목표로 시민을 위한 환경정책을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양주시가 경기도뿐 아니라 전국 제일의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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