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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환경부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선정! 125억 원 확보, 2021년까지 사업비 총 178억 투입 예정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0/10/16 [09:21]

고양시, 환경부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선정! 125억 원 확보, 2021년까지 사업비 총 178억 투입 예정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0/10/16 [09:21]

(고양=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는 환경부에서 실시한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5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고양시청)

 

(사진=고양시청)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1년까지 총 17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될 고양시의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사업’은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최근 타 지자체의 수돗물 적수 발생 및 유충사태로 인해 상수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안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양시는 시 예산을 절약하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상수도 관리 를 보다 체계적,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도와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내년까지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스마트 미터링, 실시간 수압계, 자동 수질 측정장치 등을 설치해 상수도 공급과정을 실시간 확인하는 한편 상수도 사고발생 사전 방지, 사고발생 시 신속한 위기대응 및 재발 방지가 가능한 선진화된 시스템을 완비한다는 계획이다.

 

 

김훈태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내년까지 진행될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적수ㆍ이물질 등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상수도 분야에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고양시민을 위한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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