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10월 13일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를 방문해 임시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참관했다.
사회과학 분야 동아리 회원 9명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이날 진행된 제239회 이천시의회 임시회를 직접 참관하며 의회에서의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의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본회의 참관 후 학생들은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의원들과 간담회도 진행했다.
박명서 의회운영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관련분야 동아리답게 심도 깊은 질문이 오갔다.
양정여고 A학생은 “이천시가 미래도시로 구축된다면 이천시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라고 질문해 의원들을 긴장하게 했다.
시의원들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도시가 이천시의 미래도시”라며 “이천의 미래도시를 위해 청소년 시설과 문화 등 청소년 정책에 더욱 관심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후 학생들은 의회운영위원회를 실시간 방송으로 참관하며 상임위원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은 이날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오늘 특별히 시의회 체험학습을 위해 방청해 주신 양정여고 사회과학 분야 동아리 학생 여러분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조건으로 인적 유대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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