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과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이하 서대문구)은 10월 15일 서대문구 구청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회복지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선도 지자체와 교육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산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사회복지분야 인재양성 중추기관인 인력개발원과 전국 최초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7년 연속 수상으로 대도시권역 복지 우수사례 지역으로 자리잡은 서대문구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개발하여 준비된 사회복지사의 양성과 현장에서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에 양 기관은 △사회복지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콘텐츠 개발 △사회복지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포럼, 세미나 등 행사 개최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교육 생태계 조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 최일선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콘텐츠 정보가 다양하게 공유돼 실천 중심의 교육 협업 기반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력개발원은 서대문구를 포함한 사회복지 선도 지자체, 중앙부처 등과의 협업을 통해 10월 30일 인력개발원 오송 본원에서 ‘지역주민 복지교육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하여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연간 약 149만명의 보건복지 관련 인력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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