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의정부시의회와 의정부시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지난 25일「2023년 하반기 의정부시-시의회 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324회 임시회 제1차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지적된 소통강화와 협치를 위하여 구성한 정책협의회는, 반기별 1회 정례회의 및 현안 발생 시 상호동의 하에 수시로 임시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처음 개최한 이날 협의회에는 시의회에서 김현주 부의장을 비롯하여 김태은, 강선영, 김지호, 권안나, 조세일 의원이, 시에서 김재훈 부시장과 자치행정국장, 일자리경제국장, 안전교통국장 등 관련 국과장이 참석하여 의정부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현안, 신규사업에 대한 방향을 점검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안건으로는 ▲재정위기 특별대책추진단(TF) 운영계획 및 2023년도 의정부시 세외수입 징수 현황 ▲2024년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 운영 계획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 ▲망월사역 승강장 홈지붕 등 개량공사 추진 ▲도봉산옥정선 건설사업 공사기간 연장 등 5개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한 시의원들은 정책협의회의 향후 운영방향 등에 대해 집행부와 논의 후“전반적인 의정부시 미래비전 및 재정위기에 대한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여 협력하겠다”라며 시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와 소통,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재정 위기 극복 및 시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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