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최고등급…건설부문 1위 기염” 「DJSI World」 14년 연속 편입...■ 올해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평가, 국내 건설 산업 분야 유일 14년 연속 최고등급■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5년 연속 명예의 전당 유지 및 2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 입성■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 2045 탄소중립 목표 SBTi(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승인■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 국내 건설사 최초 6년 연속 통합 A 등급 달성■ 탄소중립·상생경영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기반으로 기업 가치 창출 극대화할 것
DJSI 2023 평가순위 도표 이미지 (사진=현대건설 제공)
[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현대건설이 12월 8일(현지시간) S&P Global이 발표한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다우존스(Dow Jones)’와 스위스 국제투자회사 ‘로베코샘(RobecoSAM)’가 공동개발한 지속가능 투자지수로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및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결과를 매년 발표한다.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되며, ESG 경영의 선도적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은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된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중 1위를 차지하며, 국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14년 연속 ‘DJSI World 편입’이라는 기록을 수립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DJSI World’ 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지속가능경영 평가 상위 10%에 주어진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건설은 EU 택소노미 ‘그린 택소노미’라고도 하며, 어떤 에너지원이 친환경·녹색 사업인지 인지 아닌지를 알려주는 기준으로 유럽연합(EU)의 `녹색분류체계'라고 한다. 택소노미에 포함된 에너지업종에 대해서는 각종 금융 및 세제 지원을 제공해 투자를 육성한다.
기반 지속가능매출 산정, SBTi SBTi(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파리협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과학 기반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 지침과 방법론을 제공하며,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연합기구이다.
승인, 생물다양성 위험성 평가 실시, 임직원 복지제도 확대 등을 우수 성과로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은 지난 7월 ‘2023년 현대건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와 함께 국내 건설사 최초로 EU 택소노미 기준에 기반한 녹색매출(지속가능제품)을 공개했다.
실제로 해상풍력, 수소플랜트,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에너지 및 탄소중립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며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The 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Korea Award 기후변화 부문에서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5년 연속(18년~22년) ‘명예의 전당’ 유지 및 2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에 등극했다.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2045 탄소중립’ 선언에 이어 올해 3분기에 SBTi 승인을 획득하며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에 대한 공신력을 더했다.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 협의체 운영을 통해 국내외 ESG 동향 및 리스크, 이니셔티브를 기준으로 각 부서별 개선사항을 식별하고 분석하여 투명경영위원회(이사회)에 보고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 KCGS ESG 평가’에서도 사회(S) 분야 등급이 A에서 A+로, 지배구조(G) 분야 등급이 B+에서 A로 상향되는 등 꾸준한 지속가능경영의 개선과 관리를 통해 6년 연속(18~23년)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현대건설은 세계 벤치마킹 연합(World Benchmarking Alliance, WBA) WBA는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UNGPs),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등의 국제인권규범에 근거한 지속가능성과 환경ㆍ인권경영에 관한 국제 기준을 개발하고 평가하는 글로벌 비영리기관이다.
이 건물 운영 중 배출되는 탄소의 양과 저탄소 전환 등을 평가한 ‘빌딩 벤치마크(Building Benchmark)’ 부문에서 국내 건설사 중 1위를 차지했으며, 2023 한국표준협회 지속가능성지수(KSI)에서는 3년 연속 종합건설 부문 1위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한 다양한 성과를 입증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상풍력 터빈을 인양·운반·설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를 제주 한림해상풍력 건설에 투입하고 한국석유공사와 동해가스전을 활용하여 국내 최초로 탄소 포집·저장 상용화를 시도하는 한편, 국내 최초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설계 역량을 확보하는 등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창출 기반을 다지며 ESG 경영의 보폭을 넓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ESG경영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체계적인 목표 수립 및 이행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 구성원으로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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