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20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월 1일부터 20일간 진행된 제297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3년도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21건, 예산안 2건, 동의안 2건, 계획안 3건 등 총 28건에 대해 심의․의결하였으며, 2024년도 예산은 전년보다 458억 원이 증액된 9,281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또한, 군정에 관한 질문에서는 황선호 부의장을 비롯한 6명의 군의원이 ▲인구정책 ▲홍보비 집행 및 언론 환경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효과적인 관광사업 및 스포츠 활성화 ▲밀 산업 활성화 ▲군 재정건전성 확보 등 총 23건의 양평군 현안에 대하여 정책 및 사업 추진 성과와 문제점, 향후 대책에 관해 집행기관의 답변을 요구했다.
군의원들은 “양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양평군의회의 군정 질문으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점검함으로써 집행부의 업무 책임감과 투명성을 평가할 수 있었다”며, “집행부에서는 양평군의회에서 지적하고 제안한 사항들을 정책에 반영하고, 효과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순옥 의장은 “2024년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꼭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심사숙고한 만큼 어렵게 확정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계획을 수립해 차질 없이 집행해 주길 바란다”며, “양평군의회는 2024년에도 군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군민을 최우선으로 섬기며 양평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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