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의정부시는 음악‧책‧공간과 지역문화가 융합된 의정부음악도서관을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사서와 함께하는 투어프로그램’을 1월부터 매월 운영한다. 음악도서관은 지역문화 자원인 블랙뮤직페스티벌을 기반으로 블랙뮤직 장르가 중심이 된 LP, CD, DVD 등 비도서 1만4천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아름다운 공간 구성으로 ‘비긴어게인(JTBC)’의 음악무대를 꾸몄고, ‘멜랑꼴리아(tvN)’, ‘그 해 우리는(SBS)’ 등의 드라마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벤치마킹 우수사례로 선정돼 여러 공공기관에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난해 총 86개 기관‧단체에서 925명이 참여했다. 시민 투어프로그램은 721명이 이용했을 정도로 인기 높은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투어프로그램은 기관과 시민(개인, 가족, 청소년) 단위로 구분해 개인과 가족 및 기관은 1월, 청소년은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일정은 ▲개인(14세 이상)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전 11시 ▲가족(초등생 동반)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 ▲청소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기관 매주 목요일 시간 협의 후 투어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시간가량 진행한다. 3층 뮤직홀에서 다양한 영상과 음악을 감상한 후 3층 뮤직스테이지, M층 멀티스테이지, 1층 북스테이지까지 담당 사서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음악도서관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공공기관‧청소년은 전화 신청 후 공문 시행으로, 개인‧가족은 음악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및 도서관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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