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김기재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5일 카이즈 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반부패 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뇌물수수를 방지하고 부패 상황을 탐지 및 해결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이번 심사에서 진흥원은 청년 친화적 창업환경 조성 및 안양형 특화산업 육성과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통한 안양시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인증의 범위로 설정했다. 이에 따른 ▲반부패·윤리경영 전담 조직의 기능 강화 ▲청렴·윤리경영 실천 및 4대 폭력 근절 서약 ▲갑질 금지 반부패 교육 실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K-CP) 부합 경영 체계 개선 등 부패방지경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증 취득에 성공했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이번 ISO 37001 인증 취득을 통해 진흥원의 부패 방지 경영관리 체계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한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으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하고 투명한 기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진흥원은 ESG 경영 확산 및 윤리경영 실현을 위해 내부 심사를 실시하는 등 임직원의 청렴도 향상 및 신고자 보호를 위한 시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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