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인천 동구는 노후된 청소년수련관 시설 정비 기간 동안 수련관 업무를 ‘(구) 실감콘텐츠체험관 탐’(서해대로520번길 12)으로 이전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임시 운영을 위하여 수련관과 이전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청소년수련관 업무 환경과 운영을 위한 간단한 공사를 ‘(구) 실감콘텐츠체험관 탐’에 진행하여 오는 26일 사무실을 이전한다. 청소년수련관 노후시설 정비가 끝나는 6월 말까지 임시 운영한다. 임시 이전 공간은 지하1층~지상3층까지 560㎡ 규모다. 수련관 사무실을 비롯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습공간, 평생교육 강의실, 청소년 자치 조직 회의실 등 청소년 활동 및 사무를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미 동구청소년수련관장은 “수련관을 이전해 임시 운영하는 동안 외부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연계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등 부족한 공간 및 운영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청소년 활동 사업 추진에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예산 및 동구 자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청소년들의 활발한 활동과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전 운영과 관련한 기타 문의 사항은 아동청소년과 청소년지원팀 또는 동구청소년수련관 운영지원팀과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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