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자연생태공원 카페형 매점 ‘토리상점’ 운영다양한 상품 판매로 시민 만족도 향상·세외수입 증대 기대
[한국산업안전뉴스 김기재 기자] 부천시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카페형 매점을 1월 19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연생태공원은 부천의 대표명소 부천8경에 속하면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이에 더해, 관람객 편의 제공과 시설 운영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자연생태공원 중앙광장에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카페형 매점을 신축했다. 카페형 매점 상호는 자연생태공원 녹지대의 주요 수종 참나무의 열매인 도토리에서 착안해 ‘토리상점’으로 정했다. 그동안 과자류와 음료만 팔던 기존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커피와 차, 부천 굿즈 상품을 같이 판매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시 세외수입 증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토리상점’은 부천시 특산물인 복숭아를 활용한 에이드와 라테를 대표 메뉴로 개발하고 제과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환경과 사회적 측면을 고려해 커피 원두 등은 공정무역 원자재를 사용해 공익적 가치를 함께 실현할 계획이다. 토리상점 운영 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이다.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개관하며 그 다음날 휴관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자연생태공원은 올해 3월 ‘곤충의 촉(더듬이)’ 특별기획전을 시작으로 계절꽃 전시회,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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