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신인선 의원, 고양시 자부심이 될 시민을 위한 무형문화재 전수관 건립 요청...- 신인선 의원, 작년 3월 시정질문을 통해 전수교육관 건립 요청- 2024년 예산을 편성, 2월부터 타당성 용역 추진 예정
[고양=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고양시 신인선 의원에 따르면 작년 3월 신 의원이 시정질문으로 언급한 전수교육관 건립과 관련하여 고양시가 2024년에 예산을 편성한데 이어 2월부터 타당성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의 지난 시정질문 내용을 살펴보면 고양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무형문화재가 7개로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무형문화재를 전수할 전수교육관이 없다고 밝혔었다.
고양시보다 무형문화재가 적은 양주(5개), 과천(3개), 군포(1개)에도 전수교육관이 있는 것을 감안했을 때 더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공감한 고양시는 2024년부터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예산을 5천만원 편성하였고 지난 12월 15일 의회 본희의까지 최종 통과되었다.
이후 신 의원은 1월 19일 용역 실시 전 전수교육관 부지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담당부서인 문화예술과와 무형문화재 보유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신 의원은 “이제라도 우리 고양특례시가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보존·전승하기 위해 전수관 건립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민선8기 중 가장 잘한 정책으로 꼽을 수 있지 않나 싶다.
아무쪼록 전수관 건립 사업이 첫걸음을 시작한 만큼 고양시만 가지고 있는 다양하고 소중한 무형문화재가 상설 전시와 공연을 통해 고양시민과 고양시를 찾는 손님에게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접근성 등을 고려해 고양시만의 자부심이될 전수관을 건립하여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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