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대전자치경찰위, 올해도 시민 안전에 매진

22일 1월 정기회의에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

이태순 기자 | 기사입력 2024/01/22 [14:57]

대전자치경찰위, 올해도 시민 안전에 매진

22일 1월 정기회의에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
이태순 기자 | 입력 : 2024/01/22 [14:57]

 

 

 

대전자치경찰위, 올해도 시민 안전에 매진

 

 

 

[한국산업안전뉴스 이태순 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2일 열린 1월 정기회의에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2021년 7월 정식 출범한 위원회는 그동안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에서 수요자 중심의 치안 서비스 제공 등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치안 시책 개발과 운영에 힘써왔다.

 

2024년에는 주민 생활안전과 관련된 업무로 대전형 과학 치안 고도화 사업, 지역주민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활동 지원, 선제적 자살 예방 활동 지원, 정신질환 응급 대응 지원 등을 추진한다.

 

여성과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으로는 도시철도‘IOT 스마트 안심화장실’조성, 민간화장실 내 안심스크린 설치, 스토킹 피해자 솔루션 협의체 운영, 청소년 범죄예방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아동안전지킴이 활동 지원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자치경찰제 취지에 맞게 시민 참여형 공동치안 네트워크 구축, 자율방범대 및 연합회 활동 지원, 자치경찰 시민 아이디어(정책제안) 공모사업, 제2기 대전자치경찰 시티즌 모집·운영 등 다양한 시민 참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해 범죄예방과 학대 예방 추진 기동성 확보를 위해 대전경찰청에 전담 차량 3대를 지원했고,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지하철 역사 내 화장실 총 25개소에 ‘불법촬영 범죄예방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과학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과학 치안자문단’을 운영하여 공원 내에서 청소년 일탈행위를 판별할 수 있는 ‘스마트 AI CCTV’를 설치하는 등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도 우리 위원회는 대전시와 대전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맞춤형 치안 시책을 발굴하여 대전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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