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김기재 기자] 안성시는 공도중 출신 정겨울 대표가 안성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2024년 제2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정겨울 주식회사 아르떼 숲 대표는 공도중 47회 졸업생으로 24일 부시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인 최고 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정 대표는 “학창시절을 함께한 안성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응원하고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늘 생각해 오던 기부를 안성시와 인연이 되어 실천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안성을 사랑해 주시고, 안성시 발전을 위해 고액을 기부해주신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 복리 및 지역발전에 사용하여 기부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10만원 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금액은 16.5%)와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실제로 10만원 기부시 13만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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